배달 음식
다낭의 마지막 밤은 숙소에서 배달 음식 을 시켜 먹기로 했다.
마지막 밤이라 아쉬워서 더 어딘가를 나가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숙소가 워낙 좋아서 마지막까지 알차게 즐기고 싶었달까?
그리고 어린 일행들이 수영장에서 나오지 않기도 해서… ㅎㅎㅎ
아이들은 수영하고 어른들은 돌아가면서 수영하고 놀아주기도 하고
썬배드에 누워서 석양을 구경하기도 했다.
숙소에 누워서 석양을 보며 멍때리는 시간이라니…
너무나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다낭 배달 음식 은 그랩으로
근처에 음식점들은 엄청 많았지만… 그마저도 귀찮아서 그랩으로 배달 음식을 시켜 먹기로 했다.
맛집으로 소문난 하이코이나 포피스 피자, 교동치킨 등도 배달이 가능했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았다.
다낭 오기 전 가입했던 1000원 프로모션 멤버쉽으로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배달비도 1000-2000원 정도로 저렴해서 여러곳에서 시켜도 배달비가 부담스럽진 않았다.
(사실 부담스러웠어도 시켜 먹었을거다 ㅋㅋ 그만큼 정말 평화로운 시간이었다.)
4P’s 피자… 에서 시킨줄 알았는데 아닌가?? ㅎㅎ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는데… 포피스 피자에 이런 메뉴가 안 보인다;;; ㅋㅋㅋ
아래 피자도 마찬가지고 ㅋㅋㅋ
아무튼 맛있었고 애기들이 잘 먹었다.
가게 이름은 모르지만…. 그랩 푸드가… 베트남어로 나와서 가게이름을 잘 모르겠다.
그림으로 막 골랐다 ㅋㅋㅋ
반미랑 감자튀김… 반미는 맛있었는데… 감자튀김은 별로 였다. ㅎㅎ
맥도날드에서 시킨 햄버거.
근데 맛도 못봤다. ㅎㅎ
물놀이를 많이 해서 그런지 다 모이기도 전에 애기들이 다 먹어 치웠더라 ㅋㅋㅋ
아 귀여운 넘들 ㅋ
너무 황당했던 교동치킨;;;;
이거 뭥미?? 한국 교동 치킨에서도 먹어봤는데… 이런 맛이 아니였는데?!
뭔가 현지화 된 듯한 느낌인데… 완전 입맛에 맞았다.
다들 신기하게 맛있다고 ㅋㅋㅋ
엄청 자극적이었는데 희안하게 맛있는게, 맥주를 막 불렀다. ㅎㅎ
중간에 맥도날드 다 먹어치운거 보고 미리 찍어놨나??
모든 음식이 다 모여 있는 사진은 아쉽게도 없었다. ㅋㅋㅋㅋ
원래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둘째인데… 이날은 너무나도 열심히 놀았나 보다
밥 오니까 가장 먼저 준비하고 먹기 시작했다 ㅋㅋㅋㅋ
다낭 블루 포인츠 풀빌라 는 정말 대가족 숙소로 강추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숙박 하시게 되시면 하루 정도는 넓은 정원에서 먹고 싶은 음식 맘껏 시켜 가지고
수영하면서 즐겨보세요.
석양 질 때 노을도 너무 예쁘고 조명도 잘되어 있어서 야간 수영을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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