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 베이커리 카페
영종도와 무의도를 잇는 다리가 끝나는 곳에는 용유역이 있는데, 용유역은 운행도 하지 않는 역인데 그 근처에는 생각보다 많은 맛집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았다. 을왕리로 가는 길목이서일까?
소문으로만 듣고 항상 가보고 싶었던 무의도 휴양림에 다녀오던 날, 용유역 건너편에서 해물 칼국수를 먹고 커피나 한잔 할 겸 근처의 카페에 들렀다.

언더 위에 위치해서 바다가 보이는
엠클리프 베이커리 카페
내부는 굉장히 넓었고 2층까지도 있고 외부에도 테이블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주차 공간도 꽤나 넓어서 편안하게 차 한잔 하고 갈 수 있었다.





꽤나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팔고 있었는데, 너무 먹음직 스럽게 생겨서 배가 부렀음에도 불구하고 몇개 구매해서 먹어봤다.
분명 많이 배부르다고 했는데.. 아들들은 생각보다 잘 먹었고 몇개 추가해서 먹었다 ㅋㅋㅋ
대단한 넘들 ㅎㅎ

2층 공간이다.
1층 보다 더 넓었지만… 아주머니 3분이 너무나 자유분방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계셔서…
1층으로 내려와서 자리를 잡았다.
이날 날씨가 좀 추웠는데.. 날씨만 좀 따뜻했으면 바깥에 앉는것도 좋았을 것 같다.

발코니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
썰물 때라 그닥 멋지지는 않았다 ㅋㅋ
저 멀리 갯벌 체험하는 사람들이 보였고…
우리도 가자는 아들들을 설득해야 했다 ㅋㅋ

관광지에 뷰가 좋은 곳이라서 일까?? 음료는 가격대가 좀 있었다.
양도 많지는…
언덕만 내려가면 MEGA COFFEE 도 있어서, 집에 갈때 한잔 더 사서 갔다.
운전하면서 마시려고 ㅎㅎ

빵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빵도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빵은 어디가나 어느정도 가격은 있으니까..
특별히 막 비싸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맛있으면 됐지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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