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미케비치 바 Top Sailing Bar

다낭 비치 바 Top Sailing Bar

다낭 미케비치 에는 해안가를 따라서 많은 비치 바 들이 있는데요.
저녁에 음악을 들으며 칵테일 한잔하면 신날 것 같지만.. 아이들이 많은 관계로 낮에 방문해 봤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Top Sailing Bar 는 제 다낭 최애 식당 하이산포 옆에 위치해 있어요.
전날 하이산포 에서 식사하면서 보니 쿵짝쿵짝 너무 신나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낮에는 한산하니 바다 구경하기 좋더라고요. ㅎㅎ

다낭 해산물 맛집 하이산포 바닷가 분위기 최고

밤에 핫한 곳인지 낮에는 저희 말고 사람이 없더라고요.
일하시는 분이 8시 30분에 불쑈한다고 저녁에도 오라고 했는데… 그 때 전 블루포인츠 풀빌라 수영장에서 베이비 시터가 되어 있었드랬죠.
더운 날씨였지만 바람도 간간히 불어와서 멍때리기 좋았어요.
인원이 많았지만… 음… 옆자리들도 많이 비어있어서 ㅎㅎ

모래를 잔뜩 만질 수 있어서 신이나 둘째 아드님, 큰 아이는 벌써부터 모래 밟기 싫다고 자리에서 핸드폰만 하고 놀더라고요. ㅎㅎ 벌써 큰형님 느낌;;;

멋진 바다와 알록달록한 의자, 그리고 아이

멋진 바다와 알록달록한 의자, 그리고 아재..

아직 한창 모래놀이가 좋은 나이의 아이들.. 엄청 신났다 ㅎㅎ
모래가 많이 묻었지만 숙소에 야외 샤워장이 있어서 걱정되지 않았다.
멋진 바다뷰와 좋은 경치도 좋지만…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게 가장 힐링 된다. ㅎ

시그니처 칵테일이라고 하는것도 시켜보고, 어디서 많이 주워들었던 섹스 온더 비치 같은 것도 시켰었는데… 칵알못이라.. 라임 모히또 말고는 못 알아 보겠다. ㅋㅋㅋ

냐벱 근처라 냐벱에서 밥 먹고 걸어서 갔는데.. 무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걸어서 그런가.. 아니면 분위기에 취한건가..??
알콜이 강하지 않은 칵테일 한잔 한건데도 알딸딸하니 좋았다 ㅋㅋ
바람도 솔솔 불고 기분도 좋고 ㅎㅎ

Top Sailing Bar 는 밤에는 음악도 신나고 좋다고 하니 여건이 된다면 밤에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고요.
만약 저희처럼 아이들이 있어서 밤에 방문하기 힘들다면.. 낮에 가서 여유로움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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